신세계백화점 V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커뮤니티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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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V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커뮤니티 플랫폼
신세계살롱은 신세계백화점 V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미식, 예술, 웰니스 등 고감도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기존 살롱 서비스는 고유한 정체성은 지니고 있었으나, 모바일 카탈로그 인터페이스 전반의 일관성 부족과 경험 밀도의 한계로 인해 VVIP 서비스에 걸맞은 럭셔리한 디지털 경험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었습니다. 더블디는 신세계살롱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의하고, 편의성과 심미성이 균형을 이루는 몰입형 UX·UI 경험을 통해 고감도 럭셔리 플랫폼으로의 리포지셔닝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A Quiet Invitation into Shinsegae Salon
더블디는 단순히 ‘고급스러워 보이는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VVIP 고객이 서비스를 대하는 태도와 경험의 결을 디자인으로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신세계살롱이 지향하는 럭셔리는 정보의 과잉이나 시각적 장식이 아닌, 선별된 콘텐츠를 조용히 초대하는 방식에 있다는 판단 아래. ‘A Quiet Invitation into Shinsegae Salon’ 컨셉으로 절제와 여백을 전략적 도구로 삼아 조용한 럭셔리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전달하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 신세계살롱의 조형적 자산을 보다 정제된 인상으로 계승하되 선 요소와 로고 모션을 활용해 ‘숨겨진 공간’이라는 의미를 표현했으며, 세로형 로고를 추가 개발하여 모바일 활용성을 강화했습니다.
절제된 컬러와 타이포그래피로 완성한 신세계 살롱의 아이덴티티
컬러 시스템은 톤 다운된 브라운과 모노톤을 중심으로 구성해, 물성이 느껴지는 잡지나 신문을 연상시키는 깊이와 시간성을 담아냈습니다. 레드 포인트 컬러는 제한적으로 사용해 신세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절제된 방식으로 드러냈습니다. 서체는 신세계 로고와 닮은 길산스 기반의 구조 위에 장식성과 현대성을 균형 있게 결합한 산세리프 서체 Cetra No.1을 사용해, 로고와의 시각적 유사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비스의 품격과 동시대성을 함께 담아냈습니다.
열리고 닫히는 공간의 감각을 담은 UI/인터랙션 디자인
비주얼 모티프는 기존 신세계 살롱 비주얼의 기반이 된 러시아 구성주의 작가 엘 리시츠키(El Lissitzky)의 작품에서 착안한 '분리된 면의 공간감'을, '조용한 초대'와 '비밀스러운 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재해석했습니다. 열리고 닫히는 공간의 구조를 기하학적으로 시각화해 고객이 살롱 안으로 들어서는 감각적 경험을 암시했으며, 이는 랜딩 페이지의 키 비주얼을 넘어 레이아웃 시스템, 마이크로 인터랙션, 영상 콘텐츠까지 확장되어 브랜드 에셋으로서의 활용성과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UI/인터랙션 디자인은 오프라인 매거진에서 느껴지는 편집적 레이아웃 감각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하기보다 콘텐츠를 천천히 읽고 음미할 수 있는 경험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으며, 콘텐츠 간의 리듬과 여백을 조율해 신세계 살롱이라는 공간의 태도와 분위기가 디지털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설계했습니다.
탐색 경험과 톤 오브 보이스로 완성한 콘텐츠 구조 개선
콘텐츠 구조는 홈의 탐색 경험을 중심으로 콘텐츠의 위계와 흐름을 정돈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랜딩 페이지에서 홈, 메인 기획 콘텐츠, 카테고리, 상세 페이지로 이어지는 흐름을 유기적으로 설계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홈의 탐색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보다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발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메뉴 구조의 위계를 명확히 해 빠르고 직관적인 정보 인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신세계 살롱의 텍스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살롱의 톤과 태도를 경험하게 하는 UX 요소로 설계되었습니다. VVIP 플랫폼이라는 서비스 정체성을 반영해 과도한 캐주얼함과 친근함은 지양하되,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의 균형을 조율해 신세계 살롱만의 톤 오브 보이스를 정립했습니다. 구조와 언어가 하나의 태도로 맞물리며, 신세계 살롱은 화면 너머로도 살롱만의 정체성을 온전히 전하는 디지털 경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Client |
Shinsegae |
Output |
Brand Identity, UI/UX Design, Contents Design, Motion Graphics |
Year |
2025 |
Double D |
Minjae Huh, Eunyoo Moon, Juyeon Park, Sanha Park |
Collaborator |
Motivro(Web Development) |